오토바이 출퇴근 장단점

 

장점

 

 

빠르게 갈수 있다

이렇게 달리란 소리는 아니다

더 말해 무엇할까? 시내의 도로에서 오토바이보다 빠른 건 존재하지 않는다.

 

왜 빠르냐면 과속을 해서 빠른게 아니다. 막힐때 오토바이는 막힌 도로를 탈출하는 능력이 있다.

 

다른 교통수단에는 없는 가장 큰 장점이다.

 

 

 

 

 

 

 

 

 

경제적이다

돈이 최고다

 

125cc 스쿠터, 바이크를 기준으로 200을 구입비용이라 하고, 보험료 연 30에

 

하루 출퇴근 거리가 10km라고 하자. 구입 비용은 모두 할부이다.

 

하루 교통비는 버스/지하철은 최소 요금 기준 왕복 2500원.

 

오토바이 유류비는 연비 30km/L로 계산하여 L당 1500원 ( 2020년 기준 )으로 잡으면 하루 약 1000원이다.

 

자동차 유류비는 연비 10km/L로 계산하여 L당 1500원 기준으로 하루 3000원이다.

 

1년 근무 일수(워킹 데이)는 240으로 잡았다.

 

단순히 교통수단을 출/퇴근 용도로만 봤을때 계산한 것이고 다른 부가적인 가치는 배제하였다.

 

 

 

 

오토바이, 대중교통, 자동차 교통비 10km 출퇴근 교통비 비교

 

역시 대중교통이 가장 저렴하지만, 자동차보다 훨씬 비용이 절약되는 것을 볼수 있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다

헬멧은 보통 밀폐되어있다.

요즘 시국에 가장 좋은 장점이라고 할수 있다.

 

코로나같이 전염력이 높은 질병은 밀폐되고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치명적이다.

 

1~2시간 걸리는 출퇴근 시간에만이라도 제발 불안을 떨쳐보자.

 

 

 

 

 

 

 

 

 

 

 

재미있다

그렇다고 출퇴근길에 이런 곡예 운전은 하면 안 된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짓말이 아니라 출/퇴근 시간이 재밌을수 있다.

 

물론 집에 가는 퇴근 시간은 언제나 즐겁지만 오토바이 운전을 할 생각에 

 

가는 길이 고되지 않다.

 

 

 

 

 

 

 

 

 

 

쾌적하다

매일 겪는 지옥철, 이젠 그만할때도 되지 않았을까?

 

자신의 유연성을 과시하는 옆 자리 쩍벌아저씨,

 

마스크를 턱에만 쓰고 침을 튀겨대는

 

턱스크빌런으로부터 해방될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항상 하지 않았는가?

 

당장 실천해보도록 하자.

 

 

 

 

 

 

 

 

 

 

 

단점

 

 

 

위험하다

오토바이 사고가 나면 탑승자에게 치명적이다

 

일단 오토바이의 사고율 자체는 높지 않다. 놀랍게도 다른 교통수단들 보다도 사고율이 낮다.

 

하지만 사고가 난다면 피해가 가장 크다.

 

스쳐도 사망까진 아니지만, 불구가 될 확률이 높다.

 

사고가 날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가장 최선이다. ( 사고가 날만한 상황에 대해 다음에 포스팅하겠다 )

 

 

 

 

 

 

 

 

 

 

 

 

날씨의 제약을 받는다

다들 우산 씌워줄 애인은 있지 않은가?

 

차체가 가볍고, 탑승자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 보니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주 덥거나 추운건 근성으로 극복한다 해도,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많이 내리면 그 날은 타지 않는 것을 고려해봐야 한다.

 

 

 

 

 

 

 

 

 

 

 

 

피곤할수 있다

쉬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운전이란 것은 항상 집중을 요한다.

 

오토바이는 자동차보다 작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안 돼서,

 

운전자들은 항상 신경에 날이 서 있다. 

 

말티즈가 리트리버보다 성깔이 더러운 것과 같다.

 

도로 위의 최약자로 살아가는 것은 생각보다 피곤한 일이다.